맛집속으로

용인 처인구 맛집, 청학골 점심 냉면정식 후기

워니뿡 2019. 8. 7. 08:53

안녕하세요

오늘은 용인시청 앞에 있는 청학골을 다녀왔어요!

사실 청학골이 아닌 그 앞에 있는 팔당냉면을 다녀오려고 했는데 오후 2시쯤 갔는데 줄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고요....배도 고프고 날씨는 너무 더운데... 밖에서 대기라뇨.....ㅜㅜ 흐미

그런데 맞은편에 청학골에서 냉면정식을 8천원에 팔더라고요~ 감자전+냉면+고기, 이렇게 8000원인데 안갈이유가 없지요 ~ 그래서 바로 차돌려 청학골로 향했습니다!

2시쯤인데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아마도 휴가철이라 그런가봐요! 저희는 냉면 정식을 주문했어요 ~

주문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감자전, 이미 해놓은걸 데워서 나오는 것 같기는 하지만 이가격에 감자전까지 나오니 가성비 짱! 감자전도 맛있더라고요 ~

확실히 고기집이라 그런가 팔당냉면보다 고기질이 훨씬 좋아요 ~ 먹어보고 깜짝 놀랐어요!

대망의 냉면, 냉면이 맛없음 올이유가 없잖아요... 여름엔 냉면 먹으러 다니는데ㅠㅠ

근데 청학골 냉면 ! 짱맛있어요 ~ 시원하고 면도 냉면전문점에서 나오는 면이더라고요 ㅎㅎㅎ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너무 맛있어서 놀랐어요 ㅋㅋㅋ 같이 간 가족이 이제 팔당냉면보다 청학골로 와서 냉면먹어야겠다고 했다니까요!

 

그리고 청학골은 마지막에 나가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어요 ㅋㅋ그게 참 좋더라고요 ㅎㅎㅎ 별거아니지만 소소한 행복! 용인시 처인구에서 냉면 찾으신다면 청학골도 추천해드릴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