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항에서 배타고 우도 들어가기(렌트카는 안된다고 ?)

안녕하세요 ~~~ 징글징글한 태풍이 올때 저는 제주도에 있었어요!

그래서 힘들게 오긴 했지만, 다행히 무사히 육지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제주도 여행 일정 중 우도가는 걸 많이들 잡으실거에요!

저도 우도를 3-4번 가보긴 했지만 갈때마다 너무 이쁘긴한데.. 우도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다음부턴

안가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뭐 이건 됐고 그럼 일단 우도로 들어가기 위해 성산항으로 갑니다

들어가보면 매표를 구매하기 전, 승선신고서부터 작성해야합니다.

배를 타기 위함이니 꼭 들어가는 다 적으셔야합니다!

그리고 승선신고서는 우도 들어갈때 1개, 우도에서 나올때 1개, 총 2개를 작성하셔합니다

 

다 작성하셨으면 매표를 하시면 됩니다.

보통 왕복으로 구매를 하시겠지요 ?

성인은 1인당 왕복요금 10,500원입니다.

어차피 나와야하니까 왕복으로 구매하세요 ㅋㅋ

저희가 갈때 배 시간은 이랬는데, 어차피 계속 왔다갔다합니다.

아 저희가 간 날은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서 마지막 배시간이 4시 반이였습니다.

원래 마지막 배시간은 6시라고 하더군요.

이거 바다 상황에 맞게 움직이는 것이니 우도 들어가기전에 전화해서 물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문제는 바로 이거!!!! 몇년 전까지만 해도 렌트카를 타고 배타고 우도를 들어갔었는데

갑자기 렌터카 운행제한이 된다고 하더라고요ㅠㅠ

아마도 우도도민들의 피해와 상권을 발달시키기 위함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사진속에 해당되는 분들은 렌터카 차량이용이 가능하니 확인하시고 가시면 좋을 것같아요

 

하늘은 맑은데.. 파도가 장난 아니였어요ㅠㅠ

울렁울렁 무서웠어요.. 태풍이 온다고 할때는 이제 배 안탈거에요

15분정도 가는데, 파도가 하도 쎄니까 시간이 더 더디게 가는 기분...ㅜㅜ

 

그리고 우도에 들어가니 렌트가 이용이 안되어 오토바이나 전기차를 빌려야하는데..

2시간에 4만원... 시간이 애매해서 결국 빌리긴 했지만

진짜 배째라는 식의 장사... 다신 우도 안갈거에요ㅠㅠ

우도에서 돈 진짜 많이 쓰고 왔어요 ㅋㅋㅋ대부도에서 똑같이 탔던건 2만원에 탔는데.. 우도는 4만원...

네.. 그냥 그렇다고요...

판단은 각자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