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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페리카나 양념치킨 먹었어요.일상속으로 2019. 7. 23. 09:29
밥하기 싫어 신랑이랑 고민하다가 페리카나 양념치킨을 주문했어요. 신랑은 치킨도 꼭 페리카나 양념치킨만 먹어요. 어렸을 때부터 페리카나 양념치킨이 제일 맛있다고 하는 사람이거든요ㅋㅋ 원래 기본이 제일 맛있는거니까요!
저희 동네에서는 양념치킨은 17000원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다 배달비를 받아서 +1000원 더 냈습니다.
이번에 페리카나랑 오뚜기랑 콜라보레이션을 하나봐요. 처음에 치킨 받고 잘못온건가 싶었어요! 위에 떡하니 진짬뽕이..?ㅋㅋㅋㅋ 치킨이랑 면으로 메뉴를 개발했나보네요. 하지만 저희집은 그런거 상관없이 오로지 양념치킨에만 올인!
떡이 위에 항상 3개 있더라고요. 하나는 먹고 찍었어요.
옛날에 먹던 그 양념치킨 맛이에요. 그래서 질리지않고 가끔씩 생각나는 맛인 것 같아요.
적당한 튀김 두께와 약간 더 짜진 것 같은 양념은 시킬때마다 조금씩 다른거같아요. 3대 느님이 있잖아요. 그중 하나가 치느님인거 다들 아시죠? 치킨은 언제 먹어도 참 맛있는 것 같아요.
17000원짜리 양념치킨을 주문하면 콜라와 단무지가 같이 옵니다.
다른 메뉴도 가격대가 비슷비슷하지만 신랑이 양념치킨만 먹어서 자주 먹네요. 17000원의 행복! 이만하면 충분하죠 뭐~
그리고 몰랐는데, 어제가 중복이였더라고요. 중복에 삼계탕은 아니지만 그래도 치킨은 먹었습니다 ㅎㅎ저희 동네는 페리카나 양념치킨 추천합니다~ (체인점이니까 맛도 다 비슷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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