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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힘들어 지는 질병 <치매>생활정보 2019. 6. 12. 12:51
나이가 들어 하나씩 까먹는 건 다반, ‘내가 어딜 가는 것인지’ ‘내가 누구인지’ 점점 기억이 없어질 때 너무 무서울 것 같아요. 오늘은 이런 치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는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뇌손상에 의해 기억력을 인지하는 여러 기능에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 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정상적으로 성숙한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으로 인해 손상 또는 파괴되어 전반적인 인지기능과 고등 정신기능이 떨어지는 복합적인 증상입니다.
치매는 주로 노년기(65세 이후)에 많이 생기며, 현재는 심장병, 암, 뇌졸중에 이어 4대 주요 사인으로 불릴 정도로 중대한 신경 질환입니다.
치매의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는 80-90가지가 알려져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3대 원인 질환은 ‘알쯔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입니다.
여러 가지 증상과 원인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죠.
다발성 인지 기능 장애는 기억장애, 언어 장애, 시공간 능력 장애, 성격 및 감정의 장애, 전두엽 기능 장애 중 3개 이상으로 정의하는데, 기억 장애와 다른 인지 장애가 하나 이상 있는 경우를 치매로 정의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치매를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약물 치료제의 개발로 고혈압, 당뇨병처럼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부분의 치매가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뇌의 질병이기 때문에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 약물 치료, 지속적인 치료, 환자와 가족의 정신사회적인 종합 치료 필요)
그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들이 있을까요 ?
1. 고혈압, 당뇨, 심장병, 높은 콜레스테롤을 치료한다.
2. 과음, 흡연을 하지 않는다.
3. 우울증을 치료한다.
4.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나 취미활동을 지속한다.
5. 머리 부상 피하고, 약물 남용을 금한다.
6. 체력에 맞게 적절한 운동을 한다.
7.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한다.
현재 만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보건소에서 치매 조기검사 1단계인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매환자 실종신고가 매년 2만건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가까운 경찰서나 치매안심센터에 지문사전 등록 서비스를 하고 있으니 치매 환자들은 지문등록서비스를 통해 지문을 사전에 등록하는 것이 실종 시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죠?
또한 치매가 국가 책임제로 바뀌면서 보건소 내 치매 안심 센터에 처방전 등으로 진단 후 여러 가지 지원을 나라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치매 등급에 맞게 차등 지원 됩니다.
치매가 단순이 혼자 힘든 질병이 아니고, 치매 걸린 가족이 있으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힘들어지는 정신질환이기 때문에 적절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 치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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