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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 뷔페, 카페395맛집속으로 2019. 5. 7. 12:49
오늘은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외경을 못찍어서 힐튼 홈페이지에서 캡쳐해왔어요! 남대문 근처에 있어서 저녁을 먹고 남산타워를 가면 딱이죠
남산타워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놀 수 있는 곳들이 많아 위치적으로 참으로 좋습니다
힐튼 서울 호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니 외국인들이 눈에 많이 보이네요. 아마도 카지노와 같이 붙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숙박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참고로 주차는 카페395에서 식사하시면 무료입니다.
카지노는 내국인은 입장이 불가한 점, 참고하세요!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 로비에 들어오면 되게 쌩뚱맞은 곳에서 카페 395가 위치해 있습니다. 로비 안쪽이라고 설명하면 쉬울까요 ? 저희는 저녁 6시 예약을 했는데 좀 일찍 가는 바람에 약간의 호텔 구경을 하다 들어갔습니다.
5시50분정도가 되니 일단 뷔페 안에 앉을 수 있게 해주더라고요!
참고로 가격은 성인기준으로 아침 4만9천원, 점심 9만4천원, 저녁 9만9천원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기때문에 약간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야하는 곳 같아요 ㅋㅋ 뭐 여유로우신 분들이야 그냥 돈 생각안하고 가시겠지만요 ..
4명이서 가서 4인이 세팅되어 있는 곳에 앉아았어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다가오니 가족단위로 많이 왔더라고요.
저 옆에 있는 접시는 뼈나 껍데기 놓는 접시에요! 하핫 저는 처음에 몰랐거든요 ㅎ
종류는 일식, 한식, 랍스타 등 여러가지가 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해산물 종류.. 아주 회가 신선합니다
중간에 새우와 대게, 소라가 있는데 제가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니까 요리사분이 제가 몰라서 가만 서있던 건줄 아셨는지 대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가셨어요 ㅋㅋㅋㅋ 저도 대게를 먹어보긴 했습니다..만... 친절했던 요리사님 고마워요 ㅋㅋ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랍스터, 이건 줄서서 사람들이 먹더라고요
계속 요리사분이 구워주시는데 계속 동이 나는 랍스터,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크게 먹었던 랍스타와는 다르게 이건 작아서 여러개 먹어야 배가 부르더라고요. 적당히 짭잘한 랍스터에 소스를 뿌려먹으면 맛있어요. 그런데 약간 짜서 많이 먹다보면 약간 느글느글해지더라고요.
이밖에도 스파게티, 스테이크, 갈비, 육회, 간장게장, 과일 등 여러가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뷔페 음식 한번씩만 종류대로 먹어봐도 배가 차더라고요
페스츄리 모양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어린이날이라 해놓은것 같던데, 신랑이 먹더니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랍스터 먹다가 왕새우먹으면 약간 싱거운 느낌이 드실거에요. 저는 랍스터와 LA갈비가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회들도 신선하고 두툼해서 자꾸 손이 가요. 훈제 연어보단 그냥 연어가 더 맛있더라고요. 초밥먹다가 배가 너무 불러서 나중에서는 회만 가져다 먹었네요 ㅎㅎㅎ 비릿맛 없이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던 일식메뉴!
가격대가 저렴하지 않은 편이라, 약간 생각을 하고 가야하긴 하지만 가끔 이렇게 먹으러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종류도 많고 음식 하나하나 컬리티가 다 좋아서 돈이 아깝지 않은 식사였습니다
원래는 결혼기념일에 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친구 커플 덕분에 저렴하게 가서 먹었네요.
이벤트 개념으로 가셔서 먹어도 괜찮을 듯 합니다 ^^ 이상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 뷔페 395 후기였습니다.
저흰 식사를 하고 소화도 시킬겸 남산타워를 걸어서 올라갔어요. 매우 힘들었지만, 코스가 딱이더라고요. 차로 20분 안걸렸던것 같아요 남산타워까지요 ~ 그럼 진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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