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의 효능과 섭취시 주의사항!

요즘 몸보신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워니뿡! 오늘은 술 먹은 다음날 찾게 되는 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꿀이란 ?

벌은 꽃에서 꿀을 추출해 벌집을 모아둡니다. 꿀이 모아두는 벌집은 왁스와 유사한 구조로, 양봉가들이 이 벌집을 모아 다시 꿀을 추출합니다. 꿀은 보통 시럽과 유사한 달콤한 맛을 내며, 꽃의 종류, 추출방식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꿀에는 칼륨, 아연, 철분 등의 미량 원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꿀은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하고 기운을 돋우며, 비위를 보강하고 아픈 것을 멎게 하여 독을 풀어줄 뿐 아니라, 온갖 약을 조화시키고 입이 헌 것을 치료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한다.” 고 되어있습니다. 옛날부터 꿀은 사람 몸에 필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 식품입니다.

동의보감 말만 들으면 무조건 하루 한 수저씩 꿀을 먹어야 할 것 같아요.

꿀에는 사람에게 필요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듬뿍 들어가 있어, 피로 회복에 좋고 노화방지 및 정력을 돋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성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생리 리듬에 전혀 해가 없는 감미료로써 음식 등에 설탕 대신 사용해도 좋은 식품입니다.

<꿀의 종류>

1. 아카시아꿀

-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카시아 꽃에서 채취합니다. 아카시아 꽃이 피는 5월에 생산 되며 다른 꿀에 비해 당도가 높습니다. 아카시아 꿀은 피부미용, 빈혈, 불면증 등에 도움이 됩니다.

2. 밤꿀

- 밤꿀은 밤꽃에서 채취하기 때문에 밤나무에 꽃이 피는 6월 중순경에 재취합니다. 짙은 갈색을 띠며, 맛과 향이 강합니다. 밤꿀은 위장 기능을 보호하고 칼슘, 철분 같은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 되어 있다고 합니다.

3. 마누카꿀

- 뉴질랜드에서 서식하는 마누카 나무 즙을 먹은 꿀벌에 의해 만들어지는 마누카꿀은, 항암효과로 암세포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누카꿀은 검은 빛을 띠며, 특유의 향으로 풍미가 좋습니다.

이 밖에도 아보카도 꿀, 메밀 꿀, 블루베리 꿀, 세이지 꿀, 오렌지 꽃 꿀 등이 있습니다.

 

< 꿀 섭취시 주의사항>

- 12개월 미만의 유아에게는 꿀을 먹이지 않을 것을 권합니다.

- 과하게 꿀을 섭취할 경우, 혈당이 올라갈 수 있으니 적당량을 섭취해야합니다.